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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성과 양극화 심화? 케냐 소상공인 실험의 역설

Audrey Ko 2026년 05월 04일 1 minute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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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양날의 검
  • 판단력의 역설
  • 산업의 새로운 도전
  • 미래를 위한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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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양날의 검

최고는 날개 달고, 나머지는 발목 잡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비즈니스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특히 챗봇 형태의 생성형 AI는 기술적 배경이 없는 사람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마케팅, 가격 책정, 운영,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디맨드 비즈니스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MIT Sloan Management Review)에 게재된 한 연구는 이러한 낙관론에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케냐의 수백 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현장 실험은 AI 접근성이 고성과자들에게는 매출과 이익을 15%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지만,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업자들에게는 오히려 거의 10%에 가까운 실적 하락을 초래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AI가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하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존의 성과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며, AI 도입 전략에 대한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합니다.

판단력의 역설

AI 조언, 선별 능력에 따라 성과 갈려

연구진은 케냐의 소상공인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한 그룹에는 OpenAI의 GPT-4를 케냐 비즈니스 조언자 역할로 프롬프트한 왓츠앱(WhatsApp) 연락처를 제공하고, 다른 그룹은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사업 성과 변화를 추적했습니다. 핵심은 바로 ‘판단력’이었습니다. 고성과자들은 AI가 제공하는 조언 중 유용하고 적절한 것을 선별하여 사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지만,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업자들은 AI의 일반적이거나 심지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조언까지 그대로 따르면서 오히려 역효과를 보았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사업 관리라는 것이 이메일 초안 작성이나 마케팅 광고 생성처럼 ‘좁고 명확하게 정의된’ 작업이 아니라는 점과 직결됩니다. 기존 연구들은 AI가 이처럼 좁은 작업에서 숙련도가 낮은 사용자에게 더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보았지만, 사업 관리처럼 ‘모호하고 불확실한’ 문제에 직면할 때는 사용자의 판단력(judgment)이 AI 조언의 효과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즉, AI가 제공하는 정보의 ‘질’보다 그 정보를 ‘해석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비즈니스 성패를 가른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AI 활용의 효과가 단순히 도구의 성능을 넘어 사용자 역량과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임을 강조합니다.

산업의 새로운 도전

AI 도입, 신중한 설계와 전략 필요

역사적으로 기업가들의 성과를 대규모로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밀착 컨설팅, 개별 멘토링, 대면 네트워킹과 같은 고품질의 지원은 효과적이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확장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신흥 시장에서는 이러한 제약이 더욱 심하여 고품질 비즈니스 지원이 부족하고 비용 또한 조직 자원에 비해 엄청나게 비쌀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저비용으로 상시 이용 가능한 AI 멘토는 인간 전문가의 한계를 넘어 대규모로 비즈니스 지침을 제공할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케냐 실험 결과는 이러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동시에, AI 도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AI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역량과 맥락을 고려한 설계가 필수적이라는 점입니다. AI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조언이 특정 상황에 맞지 않거나, 심지어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AI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려는 리더들이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교훈입니다.

미래를 위한 시사점

성과 격차 해소 위한 AI 활용 방안 모색

이번 연구는 AI를 대규모로 배포하려는 리더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AI 도입은 단순히 기술 적용을 넘어, 사용자의 역량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특히 성과 격차를 넓히지 않고 오히려 줄이는 방향으로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첫째, AI 조언 필터링 능력이 부족한 사용자를 위한 교육이나 보완 장치 마련. 둘째, AI 조언의 맥락과 개인화 수준을 높이는 기술 개선. 셋째, AI 활용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부정적 영향을 받는 그룹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 강구. AI는 분명 비즈니스 혁신의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판단력과 AI 시스템의 설계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AI 시대에 지혜롭게 나아갈 길입니다.

참고자료

  • Otis, N., Clarke, R., Delecourt, S., & Holtz, D. (2024). How AI Helps the Best and Hurts the Rest. MIT Sloan Management Review.
  • Lee, J., & Kim, S. (2023). The Promise of AI for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McKinsey & Company.
  • Susskind, R., & Susskind, D. (2015). The Future of the Professions: How Technology Will Transform the Work of Human Experts. Oxford University Press.
  • Bughin, J., Hazan, E., Ramaswamy, S., Chui, M., Allas, T., Dahlström, P., … & Trench, M. (2017). Artificial Intelligence: The Next Digital Frontier? McKinsey Global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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